제주참여환경대, 시민연구팀 ‘브레이크 더 드림팀’ 모집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노형오거리에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드림타워의 문제점을 해부할 시민연구팀이 구성된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시민연구팀 ‘브레이크 더 드림팀’을 모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드림타워로 인한 도민 삶의 질 악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드림팀은 개장을 앞둔 드림타워로 인한 도민 삶의 질 악화 문제를 고민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드림타워 개장으로 인한 하수문제와 지하수문제, 교통문제, 열 반사와 빛 반사, 풍동 문제 등을 추적하고 기록하면서 도민사회에 알려나가는 일이 주된 활동 내용이다.
참여 신청은 신청 링크(https://bit.ly/드림타워브레이커)를 통해 할 수 있다. 첫 모임은 5월 27일 저녁 7시 교육문화카페 ‘자람’(제주시 고산동산5길 22, 3층)에서 진행된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드림타워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악화에 미치는 각종 문제가 ‘국제자유도시가 지역 주민의 삶에 미치는 문제점들의 축소판’이라고 보고 있다.
이에 드림타워 개장 이후 악화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문제를 추적해 공론화하고 개선책을 요구, 나아가 국제자유도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지역사회에 알려 나가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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