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한라병원이 정부 추진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희귀질환 협력 기관에 포함됐다.
5일 제주한라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 희귀질환 협력 기관을 공고했다.
이번에 공고된 희귀질환 협력기관은 서울대병원, 제주한라병원 등 권역별 거점센터 10곳과 서울 및 수도권 거점병원 5곳 등 16개 의료기관이다.
보건복지부는 1단계 사업으로 내년 말까지 총 150억원을 들여 자발적 참여 희귀질환자 및 유전체 역학 조사를 연계, 2만명 이상의 임상정보와 유전체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주한라병원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 협력 기관으로서 ▲참여자 모집 ▲정보자원 수집 ▲교육 ▲검체 및 임상정보 질 관리 ▲진단 등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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