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제주 종교계도 미사‧예배 등 중단
코로나19 여파, 제주 종교계도 미사‧예배 등 중단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2.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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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도 24일부터 산문 폐쇄 … 장례‧혼인미사 최소화 권고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가 제주도내 종교 행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천주교 제주교구는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27일부터 3월 7일 저녁 미사 전까지 신자들이 참여하는 모든 미사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자들이 참여하는 회합이나 행사도 모두 중단된다.

장례 미사도 가족과 위령 회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거행하도록 하고, 장례 기간 중 조문객을 받거나 조문객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일이 없도록 권고하기도 했다. 혼인 미사도 양가 가족을 중심으로 최소화해 치를 것을 당부했다.

제주성안교회는 지난 23일부터 3월 7일까지 2주 동안 하루 4차례 진행되는 주일 예배를 영상 에배로 대체하기로 했고, 수요기도회와 새벽기도회를 포함해 교회 시설을 이용하는 모든 행사를 중단한 상태다.

또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는 지난 24일부터 3월 15일까지 외부인의 사찰 출입을 막기 위해 산문을 폐쇄하고, 관음사에서 진행되는 기도와 법회 등 모든 종교활동을 일시적으로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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