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제주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 19일 개장
제주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 19일 개장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12.1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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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 지상 3층 점포 20개…창업지원·고객 편의시설 등 갖춰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이 오는 19일 개장한다.

17일 제주시에 따르면 중앙로상점가 청년몰은 지난해 8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국비 12억원, 지방비 9억6000만원, 청년자부담 2억4000만원 등 총 24억원이 투입됐다.

오는 19일 개장하는 제주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 외부. [제주시]
오는 19일 개장하는 제주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 외부. [제주시]

제주시 이도1동 1361-1번지 소재 건물에 '생기발랄'이라는 네이밍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이며 청년점포 20개소와 창업지원공간, 고객 편의시설 등이 갖춰졌다.

청년몰 내에는 먹거리, 공예, 도소매 등 다양한 업종으로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을 준비 중이다.

'생기발랄' 청년몰은 청년상회와 상인회로 구성된 청년몰협동조합을 통해 운영되고 상인회 산하에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구성, 청년 상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개장하는 제주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 내부. [제주시]
오는 19일 개장하는 제주시 중앙로상점가 청년몰 '생기발랄' 내부. [제주시]

오는 19일 오후 3시 정식 개장하는 '생기발랄' 청년몰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장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청년 상인들의 창업비용 부담을 줄이고 인큐베이팅을 통한 성공적인 창업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활성에 도움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청년몰은 전통시장 내 유휴시설에 청년점포, 기반시설 및 고객 편의시설을 확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령화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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