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제주 관광산업 종사자 위한 노조 출범 추진
제주 관광산업 종사자 위한 노조 출범 추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12.06 17: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노총 오는 10일 ‘제주관광서비스노조’ 출범 대회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관광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조합이 출범한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오는 10일 '제주관광서비스노동조합' 출범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제주관광서비스노조(위원장 서승환)는 제주칼호텔, 라마다제주시티호텔, 더케이제주, 히든클리프호텔&네이처, LEK 등 5개 지부와 개별 조합원 등 37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산업별 노조다.

이들은 앞으로 렌터카업종, 여행업종, 관광지 및 관광편의시설업종, 음식점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오는 10일 1차 정기대의원대회와 출범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대외적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대회 하루 전인 9일에는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출범 기자회견를 진행한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제주지역 관광서비스 노동자 누구나 가입해 조합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산별 노조를 만들기 위해 노동자들과 함께 지난 2년간 준비를 거듭해왔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