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제주경찰 9월 2~15일 추석 명절 종합 치안대책 추진
제주경찰 9월 2~15일 추석 명절 종합 치안대책 추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9.08.30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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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 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경찰에 따르면 추석 연휴 112신고가 평상시보다 크게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112신고는 평상시 하루 평규 857건이지만 추석 연휴에는 1003건으로 17% 가량 늘었다.

특히 가정폭력의 경우 하루 평균 10.7건에서 추석 연휴는 17.4건으로 6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지방경찰청사 전경. ⓒ미디어제주
제주지방경찰청사 전경. ⓒ미디어제주

경찰은 이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금융기관과 심야 시간에 운영하는 편의점 등을 방문,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한다.

또 자율방범 체계 등 범죄예방 요령 교육, 지역관서별 순찰 강화, 강력 범죄에 대비한 관련 기능 합동 훈련 등을 진행한다.

여기에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학대 우려 가정에 대해서는 전수 모니터링을 한 뒤 경찰 기능 간 정보를 공유하며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9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2단계 활동으로,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활용해 읍·면·동별 범죄 취약지 순찰과 거점 근무를 강화한다.

공·항만과 전통시장, 대형마트 주변 등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장소에는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국가·자치교통경찰관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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