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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재해의연금 20억 기탁
삼성그룹, 재해의연금 20억 기탁
  • 고민혁 기자
  • 승인 2007.09.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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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사회봉사단 한용외 총괄사장을 비롯 민경춘 전무, 제주신라호텔 전을연 총지배인등이  21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를 방문하여 제11호 태풍 '나리'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재해의연금 20억원 기탁하였다.

김태환 도지사는 "삼성그룹의 뜻에 따라 피해도민의 재활의지를 돕는데 사용할 것이며, 재해복구와 주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하였다.

한편 삼성그룹봉사단은 피해현장을 돌아보고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정상적인 경제활도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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