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결과 최종 합격자 결정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신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단장에 고창경 총경(55)이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결과 현직 국가경찰 공무원인 고창경 총경을 최종 합격자로 결정, 오는 4월 1일자로 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자치경찰단장 공개모집에는 전현직 국가경찰 2명, 해양경찰 1명 등 모두 3명이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적격심사와 인사위원회 추천을 거쳐 결정됐다.
고 신임 단장은 제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해 경찰간부후보생 38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장, 경기도 광명·김포·이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과학수사과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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