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곳곳서 침수피해...강풍으로 신호등 파손도 잇따라
곳곳서 침수피해...강풍으로 신호등 파손도 잇따라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9.16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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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를 강습한 제11호 태풍 '나리'로 인해 제주지방은 이날 새벽부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제주공항 남측 다호부락 진입로가 침수되면서 교통이 두절됐다.

1100도로 수목원 남측 200m 지점, 노형동 월산마을 서측 매직월드 앞 지점, 오라동 정부종합청사 남측 병문천 3교지점, 오라동 오라골프장 제주수목원 방향, 국도 우회도로 광령 3리 교차로, 함덕리 우회도로 대도공업사 입구, 성산읍 신풍리 우물안개구리에서 신풍리 구간, 대정읍 일과1리 마을입구 삼거리 등도 침수로 인해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 축산마을에서는 한 차량이 고립됐다가 구조조치 됐으며, 오전 10시 현재 제주도내 8개 도로 지점이 침수로 통제됐다.

또 강풍으로 제주시 용담동 제2한천교 신호등 부착대가 파손됐으며, 서귀포시 하은동 사거리의 신호등도 파손됐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상가와 주유소, 아파트 등에서도 건물 3동이 침수되고, 애월읍 10동, 제주시 3동, 한림읍 4동, 조천읍과 구좌읍 각 1동 등 총 19동의 주택이 물에 잠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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