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신임 제주지방법원장에 광주고등법원 이창한 수석부장판사가 발령됐다.
대법원은 28일 법원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이창한(56) 광주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사법연수원 18기)를 제주지방법원장에 임명했다.
이동원(56) 전 제주지방법원장(사법연수원 17기)이 지난해 8월 대법원 대법관으로 자리를 옮기며 공석이 된 지 5개월 만이다.
이창한 신임 제주지법원장은 광주고등법원 부장판사도 겸임하게 된다.
이창한 제주지법원장은 순천고와 서울대를 졸업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광주지방법원 판사, 가정지원장,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장,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및 수석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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