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어선 선원 6명, 선단 운반선에 의해 모두 구조
12일 오후 6시 30분께 제주 서귀포시 남동쪽 124㎞ 해상을 항해 중이던 부산선적 신성호(128톤. 승선원 27명)와 혜승호(61톤. 승선원 6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혜승호 기관실이 침수되면서 침몰했지만, 혜승호 선장 김모씨(45) 등 선원 6명은 선단 운반선 2척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500톤급 경비함 1척을 사고 해역에 급파해 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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