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제주도 내 위탁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자립교육을 진행했다.
자립교육은 위탁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기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의 역할 및 태도, 연령별 자립기술, 진로상담 등으로 이루어진다.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는 매년 위탁부모의 역략강화를 위해 여러 차례 자립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시간에는 긍정적인 사고를 강화하기 위해 웃음치료활동을 병행함으로, 위탁부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추가로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위탁부모 김정숙(가명/75세)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아동의 자립에 대한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손주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탁부모 자립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관련문의 : 상담원 오인범 (064-747-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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