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대병원‧제주한라병원 ‘4대 암’ 치료 1등급
제주대병원‧제주한라병원 ‘4대 암’ 치료 1등급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8.06.07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이 암 치료 1등급 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4대 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8일 심평원 홈페이지와 건강정보 앱을 통해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4대 암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전국 기관 현황. [건강보함심사평가원 제공]
4대 암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전국 기관 현황. [건강보함심사평가원 제공]

평가 결과 4대 암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에 상급종합병원 42개소, 종합병원 39개소 등 총 81개소로 집계됐다.

제주에서는 종합병원으로 제주대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이 포함됐다.

서울권이 25개소, 경기권 21개소, 경상권 18개소, 충청권 7개소, 전라권 5개소, 강원권 3개소, 제주권 2개소다.

심평원은 이달 중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하고 평가 등급이 낮은 기관에 대해 대면 상담 등을 통해 지원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4대 암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이 전국에 분포한 것은 의료기관이 환자진료를 위해 인력, 시설, 장비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치료 과정에서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을 갖춘 결과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