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측, 경선 결과 불복 중앙당 재심위에 재심 신청
김우남측, 경선 결과 불복 중앙당 재심위에 재심 신청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8.04.1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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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도민 결정 존중하지만 과정의 불공정성 인정하는 것 아니”
김우남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에 불복,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사진은 김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당원명부 유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김 예비후보의 모습. ⓒ 미디어제주
김우남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에 불복,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사진은 김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당원명부 유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김 예비후보의 모습. ⓒ 미디어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제주도지사 선거 예비후보측이 경선 결과에 불복,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김우남 예비후보 측은 17일 오후 3시 경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 경선과 관련, 중앙당 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 측은 “지난 12일 당원명부 유출 사태와 관련. 이에 대한 진상조사와 경선 중단을 중앙당에 공식 요구한 바 있다”면서 이에 대해 중앙당은 ‘선거인 명부가 유출된 것은 아니므로 경선을 중단할 상황은 아니’라는 답변을 회신 공문을 통해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측은 재차 “중앙당 선관위가 11일 교부했다는 선거인 명부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유출된 당원 명부에는 이번 경선에서 투표권이 주어지는 권리당원이 대부분 포함됐다는 점에서 유출된 당원명부는 사실상의 선거인 명부를 포함한 것이라는 점에서 중앙당의 답변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김 예비후보측은 또 “경선은 임하되 진실은 끝까지 가리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바 있다면서 김 예비후보의 캠프 차원에서 당원명부 유출 사태의 진위를 규명하기 위해 중앙당이 정한 절차인 재심 신청에 이르게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 측은 “당원과 도민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그 과정의 불공정성마저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최종적인 입장을 금주 내로 밝힐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3~15일 사흘간 치러진 제주도지사 후보 경선 결과 문대림 예비후보가 56.31%, 김우남 예비후보가 43.69%의 득표율을 기록, 12.62%포인트 차로 문대림 후보가 앞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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