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편집 세미나 개최, 기획취재 공모사업 확대 등 공약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강재병 제주新보 정치부장(46)이 제48대 제주도기자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제주도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실시된 제주도기자협회장 선거에 강재병 기자가 단독 입후보, 찬반 투표 결과 96%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된 이번 선거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한 모바일 투표 방식으로 선거가 진행됐다. 전체 174명이 유권자 중 161명이 투표에 참여, 91.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주요 공약으로 취재·편집분야 전문 세미나 개최, 기획취재 공모사업 확대, 여성특별위원회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1999년 편집국 기자로 언론에 첫 발을 들여놓은 그는 편집부 차장, 정치부 차장, 사회부장에 이어 정치부장을 맡고 있다. 제주시 영평동 출신으로 제주사대부고와 제주대 경영학과를 졸업, 제주대 언론대학원을 수료했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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