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30대 지명수배자가 제주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31일 체포영장이 발부된 유모씨(31)를 붙잡아 수배관서인 창원중부경찰서로 신병을 인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 2003년 사기 등의 혐의로 창원중부경찰서로부터 지명수배되는 등 3건의 체포영장과 3건의 지명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씨가 가명을 사용해 제주시내 간판제작사 종업원으로 은신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를 받고 유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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