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초질서위반사범 207건 적발
올해 6월 30일 현재 무임승차와 음주 및 인근소란 등 기초질서위반사범이 20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올해 상반기 기초질서위반사범 단속실적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188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유형별로 보면 무임승차와 무전취식이 66건으로 제일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및 인근소란이 10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무단출입 3건, 노상방뇨 2건, 오물투기, 금연장소 흡연, 자연훼손, 불안감 조성 등이 각각 1건을 기록했다.
청객행위, 허위신고 등 기타는 112건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중 187건에 대해 즉심처리 했으며, 20건에 대해서는 통고처분했다.
실제로 경찰은 지난 4월 15일 오후 10시04분께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가정집에 수차례 장난전화를 건 A씨(54)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이보다 앞서 3월 6일 오후 11시25분께 제주시 소재 모 식당 앞 도로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호객행위를 한 B씨(64.여)에 대해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또 경찰은 지난 6월 20일 제주시 화북동 노상에서 담배꽁초를 도로에 버린 C씨(30)를 적발 경범스티커를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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