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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외국영리의료기관 설립 구체화
제주 첫 외국영리의료기관 설립 구체화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7.02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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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처음으로 외국영리의료기관의 설립이 구체화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06년 7월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외국영리의료기관 설립이 가능해지고, 인센티브 대상사업에 포함되자 그동안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료기관에서 계획이 구체화돼 의료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제주도는 지난 7월3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소재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인터내셔널 메디슨-메니지먼트 디벨로프먼트'와 제주도내 외국의료기관 설립 및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미국 필라델피아 내 9개의 병원이 참여하고 있는 의료법인으로서 각각의 병원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정상급 병원연합이다.

이 회사는 국내 K&컴페니(대표 김용빈)와 헬시언 홀딩(대표 한태희)를 협력사로 하고, 별도 법인인 PIM-코리아를 설립, 의료기관 건립 및 운영을 하게 된다. 의료기관 건립 및 운영에 대한 투자를 전담하게 된다.

의료기관은 휴양시설과 함께 30만평 내외 규모에 1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병원시설 외에도 연구소와 교육시설, 외국인 진료를 위한 외국인 주거단지, 환자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휴양시설도 갖추게 된다.

지난해 12월 설치의사를 확인한 제주특별자치도는 즉시 유치의향서를 전달했다.

이 회사는 국내 협력사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4월5일 협력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추진을 위한 체제를 구축했다.

이에 제주도는 지난 5월 미국현지에서 이사진을 만나 투자에 대한 의사를 확인하고 현지 병원들을 방문해 투자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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