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공동선언 제주실천연대, 27~7월1일 6.15대장정
제주지역 대학생들이 평화염원을 담아 통일과 6.15공동선언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4박5일 동안 제주도 일원을 행진하는 대장정에 오른다.
남북공동선언 제주실천연대가 주최하고 제주지역대학생 6.15대장정 준비단 주관, 제주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제주본부, 미디어제주, 제주투데이, 제주의소리, 코리아인터넷방송 콘티비 후원으로 27일부터 7월1일 까지 4박5일동안 '제주지역 대학생 6.15 대장정'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27일 오전 7시30분 제주시 관덕정에서 출정식으로 갖고 제주시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오른다. 참가자들은 제주시 애월~한림~고산~안덕~서귀포~표선~성산~구좌~조천을 거쳐 다시 제주시까지 도보로 행진하게된다.
이와 관련 6.15대장정 준비단 관계자는 "젊음과 패기의 상징인 대학생들의 도전정신으로 도보를 통한 제주지역 일주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여내고 제주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고자 한다"며 대장장 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또 "6.15 남북공동선언의 취지와 의의를 대학생들에게 알리고, 변화하는 남북관계 흐름에 맞춰 2차 남북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고 있는 제주지역내의 통일 분위기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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