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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위, '삼보일배'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위, '삼보일배'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5.29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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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0시 서귀포 반대책위와 강정서 삼보일배
해군기지 찬반 갈등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구성된 서귀포시 군사기지 반대대책위원회와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대책위는  30일 해군기지 철회를 염원하는 뜻을 모아 '삼보일배'를 진행한다.

서귀포시 군사기지반대대책위(위원장 허태준)와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대책위는 30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강정마을 코사마트 앞에서부터 해군기지 철회를 염원하는 '삼보일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삼보일배에 앞서 오전 10시 출정식을 시작으로 서귀포시 군사기지 반대대책위의 인사말,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대책위의 '도민에게 드리는 글' 낭독 순으로 식전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서귀포시 군사기지반대대책위(위원장 허태준)와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대책위는 30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강정동 화훼창고에서 해군기지 대응관련 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해군기지 건설 예정부지 결정에 따라 강정마을 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 군사기지 추진과정의 문제점과 대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초청강연회를 통해 대책위는 최근 미군기지 확장 추진과정에서 큰 고통을 겪은 평택 대추리 당사자인 신종원 평택 대추리장이 초청, 군사기지로 인한 토지 매입, 강제 이주 과정의 문제점 등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지-섬'이라는 제주와 유사한 여건의 해외지역인 하와이의 미국친우봉사회 하와이프로그램 사무국장인 카일 카지히로씨와 오키나와 시모지공항 군사이용에 반대하는 이라부대책위원회 치카즈미 토시미치도 참석해 군사기지 주둔이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직접 설명한다.

이외에도 고유기 제주군사기지 반대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제주군사기지 건설론의 문제점과 쟁점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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