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9일 옷가게에서 난동을 부리고 가방을 훔친 이모씨(36.제주시)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10분께 제주시 소재 모 옷가게에서 행패를 부리고, 종업원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의자 위에 놓여있던 가방을 훔친 혐의다.
이씨는 훔친 가방에 있던 신용카드로 제주시 소재 모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1개 50만원 상당품을 구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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