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축산, 종돈능력검정결과 '종합최우수' 선정
제주 종돈이 국내 최고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제주도는 5일 대한양동협회 공인 제2종돈능력검정소에서 실시한 2006년도 종돈능력검정결과 종합최우수 종돈장에 보광축산(김성찬, 제주시 애월읍)이 선정돼 전국 143개소 중 최고의 민간종돈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보광축산은 대한양돈협회가 지난해 1년동안 슈퍼돈과 최우수돈 수상횟수, 선발지수, 합격두수, 합격률 등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도 보광축산은 요크셔 및 농장검정 부문에 최우수 종돈장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1997년부터 매년 종돈을 출품해 지금까지 8회에 걸쳐 수상했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 앞으로도 민간종돈장 활성화 사업, 타시도 종돈운송차량 지원 등을 통한 제주형 종돈개량과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경상남도 하동에 위치한 제2종돈능력검정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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