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제주본부,총액한도대출 지역본부별한도지원제도도입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운호)가 제주도내 중소기업이 안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상담창구’의 활성화를 통해 제주도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은 제주본부는 지난 4월 중소기업 금융지원 출장방문 상담을 실시한 데 이어 본부 내에 설치돼 있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총액한도대출 지역본부별 한도(C2)지원제도’를 도입,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함은 물론 유망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는 도내 금융기관이 취급한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 실적을 고려해 저리로 각 금융기관에 대출해 즘으로써 각 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확대·촉진하고 대출금리를 인하토록 유도하기 위한 제도.
이번 제도도입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우선지원대상 부문을 선정하고 동 기업에 대한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의 50%를 연리 2.0%로 1년간 취급금융기관에 우선적으로 지원되는 등 도내 중소기업의 수혜가 폭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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