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 환경소음 측정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성홍)이 제주시 주요 거점을 대상으로 환경소음을 측정한 결과 낮 시간대보다는 밤 시간대 환경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보견환경연구원은 가 지역(한마음병원, 신제주초등학교)과 나 지역(일도2동 일대), 다 지역(상업지역-중앙로))으로 나눠 환경소음 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결과 낮시간대에는 학교주변의 일반지역 지점과 주거지역 도로변이 1-2dB 기준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다.
밤시대에는 병원과 학교주변 지역의 일반지역에서 3-5dB 기준초과됐으며, 도로변 지역에서는 병원, 학교, 주거, 상업지역 모두 기준을 초과했다.
전체적으로는 낮시간대 320건 측정 중 23%인 75건, 밤시간대에는 160건 측정 중 59%인 95건이 각각 기준을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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