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라다이스제주그랜드호텔 휴업 의혹과 관련, 관광노조가 감사청구를 위한 대도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제주지역관광산업노동조합은 오는 21일부터 약 1주일간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주)파라다이스제주그랜드호텔의 감사청구를 위한 대도민 서명운동 및 제주특별자치도 규탄 시위를 병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관광노조는 이날 각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주)파라다이스제주그랜드카지노의 위장휴업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편파적이고 의문투성이 행정 때문에 노조 임원들이 해고되고, 집행간부들은 무기정직을 당했고, 죄 없는 노동자 40여명이 희망퇴직하는 결과를 초래했기 때문에 반드시 그진상은 규명되어야 하며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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