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신례2리 대책위 "지역공동체 파괴행위 중단하라"
신례2리 대책위 "지역공동체 파괴행위 중단하라"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2.17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 신례2리 반대대책위원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해군은 지역공동체 파괴행위를 중단하고, 위미1리도 인접지역과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했다.

신례2리 반대대책위는 "해군기지 사업 준비단이 위미1리 지역에 대한 기초조사 실시를 일부의 요청을 가지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뜻을 아랑곳하지 않고 기지건설의 야욕만을 스스로 드러낸 거임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례2리 반대대책위는 "신례2리와 위미2리 주민들의 뜻은 무시한 채 위미1리 지역동의만을 갖고 기지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지역공동체 파괴행위"라며 "해군측은 기초조사 및 모든 일련의 행위를 중단하고 공식사과와 함께 명확한 해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또한 "인접지역 주민의견을 무시한 채 마치 위미1리만의 문제인양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 떳떳하고 싶다면 해군측의 일체 행위를 중단시키고 인접지역과도 대화의 자세에 임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