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화는 새롭게 혁신은 뜨겁게, 제주시 뉴제주운동에 불씨를 지펴라

제주시청공무원들이 뉴제주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부서마다 직원 워크숍에 들어가는 등 그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시는 최근 각부서 실과장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뉴제주운동 제주시추진방향에 대한 토의를 가지고 소관부서별 실천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해나간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공공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New Jeju운동을 학산시키기 위한 행정혁신 부서별 과제 및 시민실천 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기 위한 워크숍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각부서와 유관기관단체 및 마을자생단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뉴제주운동 과제발굴 워크숍 및 민원인들이 바라는 행정개선 및 혁신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과제로 추진키로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우리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각 부서에서는 퇴근시간에 맞추어 ‘뉴제주운동’ 추진에 대한 직원 워크숍과 함께 실천과제 선정에 대하여 토의를 가졌다.

8일 오후 6시 워크숍을 가진 건축과에서는 건축 및 도시경관 등 소관업무에 대하여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상화된 관행 및 고정화된 의식을 탈피할 수 있는 과제를 개인별로 한가지씩을 발굴하여 수합한 후 전 직원이 토론을 거쳐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2월중에 본격 추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채택된 과제 제출자에 대해서는 1십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다.

도시과에서도 같은 내용으로 워크숍을 가졌다. ‘나를 바꾸면 제주가 새로워진다.’는 뉴제주운동의 배경과 필요성, 기본이념과 목표, 뉴제주 4대운동에 대한 기본교육을 과장주재로 개최하고 실천과제로 소관업무와 관련된 ‘도로개설로 인해 발생한 자투리땅 공한지를 주차장 또는 소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민편의와 도시미관을 살리는 것’을 부서실천과제로 선정했다.

이에 앞서 기획예산과는 지난달 17일 뉴제주운동 붐조성에 적극 앞장서기로 하고 뉴제주운동 실천구상을 위한 T/F팀구성 가동 및 책읽기 릴레이운동, 범시민 친절운동, 새주소사용하기운동, 기초질서지키기운동 등 14개 실천과제를 수립 추진함으로써 뉴제주운동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해 나가는 등 제주시청은 부서별, 개인별 실천 가능한 사항 및 전 직원 공통 실천과제를 발굴하여 이달 중으로 본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공보과에서는 매달 발간하고 있는 시정소식지 ‘열린 제주시’올해 신년호(1월호)부터 ‘뉴제주운동’코너를 신설하여 우리 사회에 고쳐야할 병폐사례들을 밀착 취재하여 개선사항으로 적극 홍보해 나가고 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5일 읍면동사무소 직원과 이사무장 및 통장 등 32명으로 구성 완료한 ‘지역알리미’ 공보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뉴제주운동의 추진상황과 미담사례 등을 적극 발굴하여 전방위 다양한 매체를 활용 적극 홍보함으로써 공직내부 및 시민사회에 뉴제주운동에 대한  인식제고 및 붐조성에 적극 앞장서 나가자고 의견을 모으는 등 제주시 공직내부의 뉴제주운동에 뜨거운 불씨가 지펴지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는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마무리되는 3월 초부터 3월 말까지 명도암 유스호스텔에서 1박2일 과정으로 매주 2기씩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제주시는 기존의 공문서 상의하달식 과제발굴이나 특수시책 발굴 방식을 벗어나, 실무자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아이디어 도출에 의하여 진행될 이번 부서별 과제발굴 및 추진과정을 통하여 참여직원들은 전문가의 지원 하에 전문기획력 과정에서 교육되는 파레토도표, 브레인스토밍, 대안압축기법, 준거평정법 등 첨단 기획기법들이 사용될 계획이어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