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반임수)는 지난해 106명의 응급환자를 후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해경에 따르면 여름철 성수기인 5월부터 9월사이 60%가 넘는 65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했으나 실제 응급환자는 4명으로 집계돼 물놀이 피해건수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추자도 및 우도 등 도서지역 응급환자 후송은 50%가 넘는 55명으로 집계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해경은 올해 응급환자의 효율적인 후송을 위해 제주도내 의료 전문기관과 업무교류를 추진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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