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회장 김영미)가 출범 13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오미란 젠더엔 공동체 대표(농림축산식품부 여성농민육성장기계획 연구원·전 광주여성재단 사무총장)가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각 지역 센터의 고충과 앞으로의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농어촌지역복지에서 여성농민들이 소외되지 않게 센터의 역할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제주에는 함덕, 성산, 안덕, 하원, 대정, 김녕, 애월, 한경, 한림여성농업인센터가 개소해 해당 지역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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