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는 올해 1차 추경예산으로 2억3000만원을 확보, 내년 사회적 약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대상의 연내 보급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 등이며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6209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화재경보기 보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소방안전본부는 도내 사회적 약자 3만768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목표로 2009년부터 무상 보급을 추진, 현재 2만9699가구에 보급을 완료했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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