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국어교육과 손오규 교수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제27회 전국공무원미술대전에서 서예 한문 부문 특선을 차지했다.
손 교수는 당나라 마대(馬戴)가 쓴 ‘출새(出塞)’를 활달한 행초서로 썼다.
손 교수는 2016 현대서예전람회 우수상(최고상), 2017 세계전북비엔날레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대서예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전국공무원미술대전에서는 7개 부문에 1425점이 응모해 열기가 뜨거웠다.
입상작은 9월 12~17일 인사혁신처, 9월 19~22일 서울메트로미술관에서 전시한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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