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훔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불을 지른 간 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10일 문구점에서 물건을 훔치고 난 후 범행을 은폐할 목적으로 불을 지른 J군(17)을 일반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J군은 지난 12월 초순께 서귀포시 소재 모 문구점에 들어가 12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후 자신의 범행사실을 은폐할 목적으로 일회용 라이터로 문구점 안에 불을 지른 혐의다.
이 불로 문구점 안에 있던 문구용품 등을 태워 2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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