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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제주지구 이북도민 만남의 날’ 개최
10일 ‘제주지구 이북도민 만남의 날’ 개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6.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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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라수목원 입구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는 ‘2017 제주지구 이북도민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이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내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회 김태석‧하민철‧홍경희 의원, 한상순 황해도지사, 방수원 황해도민회장, 노현규 이북도민연합회장, 박우철 이북5도사무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3월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위해 '제주도 하나센터'를 개소했고 도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소속 공무원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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