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JDC)와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5개 마을회가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JDC는 7일 영어교육도시 지원사무소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보성리, 신평리, 안성리, 인성리마을회와 영어교육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5개 마을회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JDC는 이에 따라 영어교육도시 내 마을 농축산물 유통 및 판매시설 조성, 5개 마을회 주민 자녀의 국제학교 영어캠프 참여, 영어교육도시 정주민과의 커뮤니티 활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 측은 또 영어교육도시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 해소, 5개 마을회 발전 방향에 필요한 사항 등도 협의하기로 했다.
이광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이 주요 프로젝트 내 지역 주민과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JDC가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영어교육도시는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조성된 국책사업으로 현재 NLCS Jeju, BHA, KIS 3개교가 운영 중이며 오는 10월 SJA Jeju가 개교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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