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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이 뜨고 있다.

6차 산업은 1차 산업인 농수산업과 2차 산업인 제조업, 3차 산업인 서비스업이 복합된 산업을 말한다.

농촌의 유무형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 가공 및 유통, 판매, 문화, 체험, 관광서비스 등의 연계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6차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연구원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가 1일 오라CC 연회장에서 ‘제주 6차산업 우수제품 유통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6차산업 우수제품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함께 경쟁력 있는 우수한 제품을 발굴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6차산업 인증기업 40개 기업 이외에도 도내 우수기업 13개 업체도 참가해 제품을 시연하고 국내 대형마트 및 소매점 MD와 입점 상담도 가져 참가기업의 호응이 컸다.

특히 제주6차산업 우수제품의 유통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도내 3개소와 수도권 2개소에 안테나숍을 지원하고 있는 이마트와 전국적인 소매점 유통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GS리테일, 갤러리아백화점, 하나로유통, 공영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의 바이어가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입점 상담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기업과 협력해 제주 우수 제품의 유통 판로를 개척하고, 6차산업 기업의 매출 증대와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