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저수심 암초에 걸려 좌초된 선박 1척 구조
7일 오전 10시 53분경 제주시 비양도 북쪽 900m해상서 좌초된 선박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W호가 7일 오전 9시 55분경 한림항을 출항해 위미항으로 이동하던 중 저수심으로 인해 좌초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선장 류 모씨를 포함한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W호는 저수심으로 인해 선박이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경 관계자는 "현재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으며, 좌초 선박은 한림에서 매입해 위미항으로 이동 중 초행길로 주변해상에 대해 잘 몰라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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