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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석채취 확장 요석산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상임위 통과
토석채취 확장 요석산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 상임위 통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7.04.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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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 완충구역 훼손 방지 등 6가지 부대의견 제시
(주)요석산업의 토석채취 확장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 심의를 통과했다. 사진은 (주)요석산업의 토석 채취 사업 부지 모습. ⓒ DAUM 스카이뷰

 

환경영향평가 심의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쳤던 ㈜요석산업의 토석 채취 확장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이 상임위 문턱을 통과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하민철)는 6일 오전 제주도가 제출한 ㈜요석산업의 토석채취 확장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협의 내용 동의안을 심의, 완충구역 훼손을 방지하도록 하는 등의 6가지 부대 의견을 달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요석산업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 8월까지 9만9416㎡ 부지에서 토석을 채취하고 있는 업체로, 최근 애월항 등 도내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골재 수급량이 늘고 있다며 사업 면적을 16만8658㎡로 확장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했다.

 

이에 환경도시위에서는 우선 사업 지역 동쪽 경계지역의 채석 구역과 완충구역 표시로 경계를 명확히 해 완충구역 훼손을 방지해야 한다는 부대 의견을 제시했다.

 

또 발파시 소음과 진동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사후 환경영향조사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하고 주변 시설에 대해서도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협의를 진행할 것 등의 의견을 붙였다.

 

지정폐기물과 화약 등 화학 물질은 안전성 확보와 유실로 인한 토양오염 방지를 위해 별도의 저장시설 설치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생활폐기물 발생량 추이를 정확하게 예측해 처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주변 야생동물 피해 저감방안을 마련하고 이동 통로 등을 확보하도록 하는 등의 의견도 추가됐다.

 

이날 상임위에서 통과된 동의안은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동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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