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제주시 애월읍 하귀리 인근 다세대주택 공사현장서 소각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자체진화로 꺼진 불은 창고 일부를 태우고 꺼졌으며 34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오전 9시 10분경 제주시 오라이동 연립주택 1층 야외테라스에서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일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같은날 오후 2시 50분경 제주시 노형동 인근 제과점 건물 주차장 내 공터에서도 발생했다.
소방대의 현장조사 결과, 버려진 담배꽁초의 불씨가 주변에 있던 종이박스에 붙어 근처에 있던 에어콘 실외기로까지 확대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3일 오후 11시 49분경 제주시 일도이동 인근 빌딩 지하주차장에서도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벽면 일부가 그을음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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