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 직제가 정식으로 시행된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은 대통령령인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등의 개정령이 오는 28일자로 공포,시행됨에 따라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 또한 직제로 정식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외사과는 제주지역 외국인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도민 안전을 위해 지난해 11월 실무인력 4명 충원을 시작으로 외사과장 맹훈재 총경이 내려오며 보완과 소속으로 운영돼왔다.

한편 현재 외사과는 기존의 외사과가 외사기획계와 외사정보계로 분리되며 인원 3명이 늘어났고, 국제범죄수사대 3명 충원 등 총 22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외사과 직제 시행으로 유관기관과 단체와의 협조 활성화 등 더 쳬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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