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2월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9시까지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
대상은 직장인 등 낮 시간 동안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흡연자들이다.
금연클리닉은 금연전문상담사의 1:1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6개월 동안 9차례 제공한다. 금연보조제와 행동 강화용품 등을 무료 지원한다.
제주보건소는 적극적인 금연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금연을 원하는 50인 이상 사업체와 기관의 신청을 받아 방문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과 흡연예방교육도 한다.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송정국 소장은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제주시 지역 현재 흡연율은 2014년 23.1%에서 2015년 19.6%로 감소 추세이나, 시간·의지·정보부족 등으로 실패하는 흡연자들의 접근성 어려움을 해소해 금연 성공률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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