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21:11 (금)
성탄절, 포근한 날씨 전망
성탄절, 포근한 날씨 전망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12.21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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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내린 눈으로 인해 제주는 반나절 동안 하늘길과 바다길 모두가 막혀 고립상태에 빠졌다.

그러나 북쪽의 한기가 평소와 달리 많이 남하하지 못해 20일(수요일)부터 풀리기 시작한 기온은 다음주 초반까지는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따라서 당분간은 눈·비소식은 없고 성탄절 이브와 성탄 당일까지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최근 북극 주변에서 극을 중심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는 동서류가 일시적으로 강해져 극 지방의 찬공기가 중위도로 많이 남하하지 못한 것도 한 원인인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영남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메마른 날씨가 제주에도 이어지면서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로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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