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곳곳에 다양한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해 1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지난 26일 저녁 8시 8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대정초등학교 인근 단독주택 부엌 아궁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분 만에 진화를 완료한 소방대는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아궁이에 남아있던 불씨가 주변 종이류에 착화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화재원인을 추정했다.
27일 아침 6시 23분경 서귀포시 색달동 인근 커피숍에서는 배전반 내부 케이블의 이상 발열로 인해 불이 나 20분 만에 현장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화가 완료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95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일어났다.
한편 오후 2시 11분경 서귀포시 서귀동 인근 단독주택에서 형광등 장기간 사용에 노후 되어 절연 열화에 의한 단락으로 불이 나 자체진화로 불이 꺼졌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