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제주도당, 박근혜 게이트 5대 주범 처벌 촉구 기자회견 열어
노동당 제주도당은 4일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새누리당 제주도당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게이트 5대 주범 처벌 운동’ 실시를 전하며 대통령의 퇴진을 재차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박근혜 정권의 국정농단 사태는 비단 박근혜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정권을 둘러싼 여러 세력들의 조직적인 결합으로 기인한 것”이라 비판하며 5대 주범에 “박근혜 대통령, 새누리당, 보수언론, 재벌, 정치검찰”을 거론하며 이들의 처벌을 강력 촉구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퇴진하고 구속해야 한다”라며 퇴진을 요구하는 한편 “당연한 대통령 퇴진과 함께 구속을 요구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 밝혔다.
<이다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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