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소주(대표이사 현재웅)가 지난 7월25일 올 들어 세 번째 중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라산소주는 중국 상하이에 한라산 올래 6만8000병, 한라산 오리지널 1만병(3컨테이너), 칭따오에 한라산 올래 2만6000병(1컨테이너)을 수출했다.
이는 지난 4월16일 중국 상해에 한라산 올래 7만8000병(3컨테이너)을 수출한 데 이어 올해 세 번째다.
이번 수출은 중국 내 유통회사인 ‘상하이카르마(SHANGHAI KARMA 대표이사 고창준) 유한공사’를 통해 이뤄졌다.
2008년부터 시작된 한라산소주 중국 수출량은 2015년에만 총 83만병이다. 올 들어선 현재까지 1년 전보다 수출 물량이 12% 늘었다.
현재웅 대표이사는 “중국의 한국산 소주 시장에서 한라산소주 점유율은 15%정도로 알고 있다”며“청정 제주의 화산암반수와 제주산 밭벼로 만든 고품질 증류원액을 사용해 탄생한 프리미엄 소주라는 점을 내세워 중국 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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