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검찰청이 28일 오후 신제주 건설회관에 위치한 ELMSI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이 이날 오전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진행된 압수수색은 2시간 30여분에 걸쳐 이뤄졌으며, 아직 그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의 한 관계자는 "ELMSI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압수수색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 밝힐 수 없으며, 내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왜 ELMSI사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는지 등 검찰이 향후 밝힐 내용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EMLSI사는 메모리 반도체 설계회사로 지난해 상시고용인원 30명과 함께 제주도로 본사를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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