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법원 공무원 직무연수단이 27일 제주지방법원(법원장 이승영)을 방문했다.

제주지방법원은 이날 베트남 연수단 일행을 맞아 법원 관계자와의 대화, 청사 견학, 형사법정 방청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사법제도와 제주지방법원 현황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주지방법원을 방문한 베트남 연수단은 팜 비엣 끄엉 다낭 고등인민법원 주요심사관과 법관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한편 대법원은 코이카(KOICA)와 공동으로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법원연수원 역량 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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