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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도지사, 폭설 피해 복구 지원 '총력'
원희룡 제주도지사, 폭설 피해 복구 지원 '총력'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1.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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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폭설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서 행정당국·도민 협조 당부
원희룡 도지사는 25일 오전에 열린 '폭설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피해 복구를 위한 행정당국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25일 오전 9시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폭설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에서 폭설 피해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원지사는 체류객들을 위한 담요, 매트, 물, 빵 등의 물량 확보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 추후 유사 경우에 대비한 공항공사 등과 업무협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태 수습을 후 정밀한 평가를 통한 개선 대책의 필요성과 승객들이 불편해하는 정보제공 부분에 대해 많은 아쉬움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일부 항공사들이 출발당일 선착순으로 대기 순번을 부여하는 서비스를 시행해 체류객들의 밤샘 대기를 조장했다고 일침, 서비스 개선을 강제할 수 있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원지사는 폭설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있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한된 제설장비에 대한 보강 계획은 물론 피해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공항 내 수화물센터의 포장재 바가지 요금, 택시요금 문제 등 와전된 부분 정보에 신속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후 피해 상황 복구를 위한 행정당국과 각급 기관, 시민봉사단체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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