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채용 프로그램 ‘눈길’
외국인 투자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채용 프로그램 ‘눈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11.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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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JDC·산업인력공단 등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 위한 4자 업무협약 체결
 

제주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겐팅싱가포르가 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 취업과 연계, 청년 인재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관, 기업은 16일 오전 제주도청 삼다홀에서 신화역사공원 복합리조트 취업연계형 싱가포르 서비스 전문가 실무양성과정 성공적 수행을 위한 청년 해외연수 및 취업 지원 상호협력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화역사공원에 들어서는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에 따른 도민 고용 이행조건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을 추진중인 람정제주개발(주)는 사업 승인과정에서 사업 운영에 필요한 5000명 중 80%를 제주도민으로 채용하겠다고 협의한 바 있다.

하지만 아무런 준비 없이 전문인력이 필요한 복합리조트가 문을 열게 되면 양질의 일자리 분야 도민 고용 80% 이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지금부터 해외 연수를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 양질의 일자리 분야에 도민 고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산업인력공단은 지원 역할을 맡고 신화역사공원 사업 시행자인 JDC는 해외연수 운영기관을 맡아 도내 대학생 및 졸업생, 취약계층 등을 포함해 60명을 선발, 싱가포르에 해외 연수를 파견한다.

선발된 인원들에게는 산업인력공단을 통해 지원되는 정부 지원금 외에도 제주도와 JDC가 항공료 및 체재비 등을 지원한다.

이들은 3개월간 어학연수를 받은 뒤 해외 현지 기업에 취업하게 되며, 1인당 300만원의 취업보조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해외연수생 선발 모집 공고는 16일부터 제주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JDC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다.

이와 함께 예정된 18개월 동안 해외연수와 취업을 마치고 제주에 돌아오면 도내 투자기업에 채용될 수 있도록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도와 JDC는 이번에 시행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분석해 도내 다른 외국인 투자기업에도 적용시키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취업 직종은 테마파크 엔지니어링 분야(5명), 복합리조트 서비스 분야(55명) 등 2개 분야로 리조트월드 센토사에서 연봉 약 2100만원을 받고 근무하게 된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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