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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제안 공모서 김창옥씨 최우수상 선정
도민제안 공모서 김창옥씨 최우수상 선정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11.03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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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21건 심사결과, 총 6개 제안 입상작 선정

제주도가 지난 8월 실시한 도민제안 공모 결과 제주시 삼양2동에 사는 김창옥씨의 '농업용지열(지하공기) 에너지 자원화 사업'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김창옥씨의 작품은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중 주요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시설 농업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우수 제안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응모된 121건을 소관부서의 예비심사를 거쳐 학계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6개의 제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은 제주시 외도1동 한승철씨의 '제주 흑한우 명품화 사업', 서귀포시 표면면 이상호씨의 '제주자생 꽃무지 풍뎅이 유충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안정성 및 기능성 분석 지역 특산품 개발'이 선정됐다.

또 장려는 서귀포시 보목동 김복만씨의 '재래시장 활성을 위한 향토오일시장 이벤트안'과 제주시 이도1동 한재신씨의 '(가칭) 주말관광시장 개설 운영', 제주시 외도1동 고방길씨의 '해수면위 관세음 보살상 관광자원화 개발'이 선정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입상작을 비롯해 모든 제안 내용에 대해서 업무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최대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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