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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사 국가자격시험 올해부터 제주서도 가능
청소년지도사 국가자격시험 올해부터 제주서도 가능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8.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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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사·청소년상담사 국가자격시험이 올해부터는 제주지역에서도 치러져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들 시험은 그동안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의 지역에서만 치러져왔다.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때문에 지원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젠 그럴 필요가 없어졌다.

청소년지도사 시험은 학력, 관련 과목이수, 경력 등에 따라 급수별로 전형방식이 다르다. 2015년도 제23회 청소년지도사 국가자격시험은 오는 9월 12일 필기기험을 거쳐 12월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면접시험이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자격연수 과정을 거쳐 자격증을 발급받는다.

응시를 원하는 이들은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Q-NET)에서 접수할 수 있다.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제주지역에서도 관련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중앙에 건의해왔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올해부터 시험을 치를 수 있어 수준 있는 청소년지도자들이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지도사나 청소년상담사, 자격취득 희망자는 청소년지도자연수센터(www.yworker.youth.go.kr)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q-net.or.kr/site/jidosa) 등을 참고하면 된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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